신생아 설사 병원에 가야 할까

우리 아기가 설사를 시작했다면 참고해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신생아 설사

분유와 모유를 먹는 아기의 대변은 성인보다 부드럽고 묽습니다. 특히 모유를 먹는 아이는 매일 다를 수도 있는데요. 아이의 응가는 엄마가 잘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다른 변을 보았을 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사는 그림으로 표현 할 수 없지만 그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있습니다. 우선 평소보다 많이 묽은 것이 특징이며 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또는 급격하게)했다면 설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유를 먹는 아이라면 엄마가 먹은 음식에 의해 나타 날 수 있고 전유만 계속 먹는 등에 의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분유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며, 장염에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횟수와 내용을 기록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은데요.

 

동시에 탈수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탈수를 확인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대천문이 움푹 꺼져있거나 아래로 살짝 가라앉아 있다면 탈수로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는 물을 먹이지 않고 수유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잦은 변으로 인해 기저귀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자극이 없는 물티슈 또는 물로 씻기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신생아 대변 엉덩이 씻기는 방법)

 

 

병원 방문 시기

평소에 비해 묽거나 횟수도 급격하게 증가했다면 아이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열이 있거나 구토(게워냄), 식욕부진(젖이나 분유를 먹지 않음), 기력 없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만 먹는 아이들은 엄마의 음식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분유만 먹더라도 물, 젖병, 소독, 환경에 의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대변 횟수와 변비의 기준

 

정리 및 요약

설사를 시작 한 것 같으면 시간 및 횟수를 기록합니다. 모유를 수유했다면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확인해 보시고, 혼합수유 중이라면 일시적으로 분유 수유를 합니다. 젖병 세척 및 소독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잘 씻었는지 확인하시고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기타 증세가 나타난 경우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