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자다가 우는 우리 아기 왜 그런 걸까요?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자다가 우는 아기

아이들이 우는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말을 할 수 없으니 울음으로 표현을 하는 것이죠. 자다가 우는 아기는 시기에 따라 조금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4개월 이전의 신생아는 영아 산통, 4-6개월은 밤중 수유를 할 경우 생체 리듬에 의해 깼거나, 수유 후 소변으로 인해 기저귀가 불편해 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 배워나갑니다. 지금 울고 있는 아기가 만 2세 이하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다가 우는 행동은 인지능력이 확실해지는 생후 8개월 무렵부터 흔하게 일어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잠을 자다가 깨서 우는 이유는 무서웠던 경험이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잠에서 깼는데 주변에 아무도(또는 엄마) 없으면 무서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경험을 한번 하게 되면 또다시 겪을까 봐 불안해하죠. 잠을 잘 못 자는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경험은 대부분 낮잠에서 얻게 되는데요. 밤잠은 깊게 잠들고 자다가 일어나도 엄마나 아빠가 가까이 있지만 주변에 보호자가 없을 때가 더 많습니다. 아이가 낮잠을 잘 때 젖병도 닦아야 하고, 청소도 하고, 정리도 해야 하니까요.

 

물론 아이의 성향이나 불안증에 의해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요. 이 시기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분리불안을 크게 느끼는 시기입니다.

 

 

자다가 우는 아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분리불안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이 것도 사이클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이어질 원더윅스 편에서 설명해 드릴게요.

 

아기가 자다가 일어나 울면, 엄마는 아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면 됩니다.

 

항상 옆에 있으라는 것은 아니고요. 아이가 깨서 울거나 부모를 찾으면 소리를 듣는 즉시 목소리를 들려주고 바로 달려가세요. 엄마가 보이진 않지만 있다고 신호를 주고, 바로 찾아가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은 엄마가 옆에 없어도 내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래도 잠을 잘 청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잠이 들 때까지 엄마 품 안에 꼭 안아서 재워주세요. 그리고 희미한 전등을 켜주거나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낮이나 밤잠을 잘 때 큰 소리가 나지 않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만 관리해 주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라지게 될 거예요. 불안감이 높은 아이들은 한동안 옆에서 지켜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정리

매일 같은 하루였지만 이제 조금 달라졌습니다. 백지와 같은 아이들은 매일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 세상에 적응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웃는 아이의 얼굴을 보면 모든 피로가 사라지지만 엄마도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눈물을 훔치기도 합니다. 수면과 관련된 이야기 몇 개 준비해 봤습니다. 가볍게 읽어보세요.

1. 흔들린 아이 증후군 위험 신호
2. 아이를 엎드려 재우면 안 되는 이유
3. 신생아 수면에 대해 몰랐던 5가지 비밀
4. 영아 돌연사 증후군

자다가 갑자기 울어서 걱정되셨죠? 이제 해결되셨나요? 베이비 월드에서 다양한 육아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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