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임신을 위해 예비 엄마, 아빠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임신 전 산전검사라고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산전검사는 임신 중 주기별 산모나 상태를 살피는 검사를 의미합니다.

 

체크리스트

임신 전 검사

임신 전 검사 및 상담이란 불임이나 난임이 아니더라도 아기를 갖기 위한 준비를 하는 여성과 남성이 임신 전 받는 검사를 말합니다.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질병, 유전성, 기타 질환 등에 대한 검사를 상담, 진행하게 됩니다.

 

※ 산전검사는 임신 중 산모나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으로 항체 선별, 자궁경부, 질세포진, 경구당부하, 태아 투명대, 요단백 등의 검사를 의미합니다.

 

임신 전 검사는 임신 및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질병, 유전성(해당되는 경우 유전 질환을 확인하여 정상적인 수정란을 착상하도록 함), 당뇨 및 고혈압, 유산, 사산의 경험, 임신 중독증(여성의 엄마, 언니, 여동생 등)의 여부 등을 기본적으로 확인하며 엄마와 아빠 각자 다른 검사를 추가로 진행합니다.

 

 

엄마가 받는 검사

약 10개월간 엄마의 뱃속에 아이를 품어야 하기 때문에 아빠에 비해 예비 엄마가 받는 검사는 많습니다. 

  • 풍진 항체
  • 간염 및 간기능
  • 결핵
  • 자궁경부암
  • 난소, 자궁근종
  • 갑상선 기능
  • 빈혈
  • 혈압
  • 소변
  • 혈액형
  • 성병

임신 초기에 풍진에 감염될 경우 농아, 심장질환, 뇌염 등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체가 없는 경우 접종이 필요하며 3개월간은 반드시 피임이 필요합니다. 간염에 걸렸을 경우에도 태아가 산도를 통해 나오며 감염되기 때문에 보균자의 경우 출산 후 바로 접종해야 예방 가능합니다.

 

결핵은 전반적으로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임신 전 확인하며, 임신 중에는 방사선에 의해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임신 전에 검사해야 합니다.

 

초음파를 통해 자궁과 난소에 문제가 없는지, 기형 등 이상을 확인하고 임신, 출산에는 문제없지만 우리나라 여성암 1위가 자궁경부암이기에 미리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혈액형 검사를 진행하며 빈혈이 없는지 확인하고 소변 검사로 임신 중독증, 당뇨, 요도염, 신우염, 신우신염, 신장병 등을 진단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성병이 있을 경우 태아는 선척적인 결함, 이상을 갖고 태어 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고 조기 치료해야 합니다.

 

 

아빠는 어떤 검사를 받게 될까?

엄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사하는 항목은 적습니다.

  • 정액
  • 간염
  • 성병

최소 3개월은 임신을 위한 준비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정자가 생성됩니다. 금주, 금연,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영양섭취 및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자 수, 활동성, 형태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전체적으로 부족할 경우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간염 및 성병 검사를 진행합니다.

 


보다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것으로 임신 전 검사는 필수 항목은 아닙니다. 다만 건강이나 면역력이 약하거나, 노산인 경우, 선천적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검사를 진행 후 2세를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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