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임박, 가진통의 증상과 느낌 그리고 진진통이 오기 전까지 어떻게 해야 할까?

 

가진통 증상

가진통은 임신 중 흔히 생길 수 있는 자궁 수축을 말하는 것으로 임신 초기부터 발생 할 수 있으며 후기에 접어들 수록 더 자주나타나고 강도가 세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정일에 다가올 쯤의 진통은 분만으로 이어지는 진진통인지, 점차 잦아들 가진통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 자궁 수축의 빈도가 규칙적이지 않음
  • 시간이 경과 될 수록 빈도 증가
  • 갈색의 이슬(약간의 혈액과 점액)
  • 자궁 수축을 동반한 일시적인 태동이 증가(단, 급격하게 심해질 경우 병원 연락)
  • 변을 보고 싶은 느낌 또는 설사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와 주기,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표현 할 수 없지만 가진통의 느낌은 하복부의 불쾌감과 생리통(비슷하거나 더 아픔)으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임산부가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몇일동안 가진통으로 고생하기도 하고, 짧고 강하게 몇번, 거의 못느끼다가 출산, 진진통보다 더 아팠다는 등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진통 후 진진통이 오는 시기는 언제 일까?

출산에 임박해지면서 본격적인 자궁수축이 이루어 집니다. 가진통은 불규칙적이지만 출산에 임박했을 때는 한시간에 1~2회 또는 하루에 수차례 일어나기도 합니다.

 

반면 진진통(진통)은 약 10~15분 간격으로 시작해 5분, 3분 등의 간격으로 한시간에 3~4번의 진통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가진통과 진진통의 차이는 간격, 시간이 있지만 강도의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통의 간격과 지속 시간(30~70초)은 비교적 규칙적으로 진행됩니다. 통증이 발생할 때마다 아래 체크 방법을 통해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 방법]
○ 진통의 강도
○ 지속 시간
○ 진통 간격

진통이 이전보다 강해졌는지 체크가 중요하며, 지속되는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간격이 규칙적인지 확인도 필요합니다.

 

몸을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꿔봐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으며 분홍빛 이슬이 나오거나, 규칙적으로 변하고 빈번해지고 통증이 강해진다면 진진통으로 넘어갔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가진통은 특별한 조치 없이 증상이 사라지고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치료나 예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심호흡을 하며 통증을 참을 수 있는지 아닌지보다 강도, 시간, 간격을 잘 체크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통을 크게 동반하는 것도 진통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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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통 후 진진통이 오는 시기는 언제 일까?

가진통은 말 그대로 진짜 진통이 오기 전을 의미합니다. 진통을 연습하는 단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예정일에 딱 맞게 출산하는 사람은 5%미만이기 때문에 가진통이 시작되었다면 언제 태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준비물도 잘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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