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이제 막 시작한 어린 아이는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냄비 경고 메세지
이유식 알레르기 유발 주의 식품

이유식 주의 식품

이유식은 시작이 아주 중요합니다. 식단을 만들어 제공하는 이유는 다양한 영양분 제공과 알레르기 때문입니다. 초기부터 완료기 까지의 식습관이 아이들의 입맛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 닷맛
  • 짠맛
  • 향신료
  • 견과류
  • 작은 크기의 식품
  • 식품 첨가물
  • 섬유소가 너무 많은 채소
  • 알레르기 유발 식품

분유와 모유를 주식으로 하던 아이들은 4~6개월 무렵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참고: 이유식을 시작하기 적합한 시기) 이 시기가 되면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유식은 초기, 중기, 후기, 완료기로 나눌수 있으며 각 단계별로 적합한 음식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탄수화물과 채소, 단백질이 들어가야 하는데요.

 

어떤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씩 실험해가며 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절대 먹이면 안되는 음식과 될수 있으면 안먹이거나 피해야하는 음식도 있습니다.

 

달고 짠 음식은 최고의 조합이지만 완료기까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첨가물, 향신료, 인공조미료, 합성, 식품 첨가물이 함유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야 하는 식품]
- 단맛: 설탕, 올리고당, 사탕, 초콜릿, 젤리, 과자 등
- 짠맛: 소금, 간장, 조미료 등
- 향신료: 마늘, 생강, 후추 등
- 기타: 햄, 소세지, 베이컨, 캔류 등

 

또한 어금니가 완전히 자라기 전까지는 삼킬 경우 질식을 유발하는 음식,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니만으로 모든 음식을 씹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식 유발 식품]
- 당근, 오이, 줄기 채소 등은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에게 줄 경우 앞니로 덩어리를 베어물더라도 그냥 삼킬수 있음.
- 포도, 체리 등 목으로 쉽게 넘어가거나 너무 딱딱한 과일류도 피하는 것이 좋다.
-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 역시 목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다.
- 고기는 잘게 다지는 것이 좋다.
- 사탕 젤리 등은 삼켜도 녹을 수 있으나 금방 녹는 것이 아니라 위험하다

 

마지막으로 꿀은 단맛 때문이 아니라 보튤리즘 독소의 포자를 함유 할 수 있기 때문에 생후 1년까지는 절대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

엄마-아빠는 알레르기가 없더라도 아이들은 가지고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하나씩 넣어가며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지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 곡류: 밀가루(빵, 과자 등), 메밀(국수, 음식 등)
  • 과일, 채소: 딸기, 복숭아, 키위, 파인애플, 토마토, 시금치, 귤(오렌지 등)의 껍질
  • 육류: 돼지고기, 닭고기
  • 어패류: 고등어, 연어, 새우, 게, 조개류
  • 콩류: 대두, 두부, 두유
  • 유제품: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치즈
  • 견과류: 땅콩, 호두, 아몬드 등

위 식품들은 초기 이유식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중기, 후기, 완료기에 갈 수록 하나씩 먹여보며 피부나 동공 등의 이상을 확인하고 먹일 수 있도록 합니다. 정해진 시기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식품은 최대한 뒤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새우, 게등의 어패류는 성인들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후기, 완료기에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유제품으로 인해 소화,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기에 적합한 이유식은 '음식' 카테고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