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나온 아이의 배꼽, 왜 갑자기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신생아 배꼽탈장
신생아는 배꼽 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매일 소독과 건조가 필요한데요. 그와 별개로 배꼽 탈장과 육아종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고름이나 염증이 보인다면 육아종, 앞으로 튀어나왔다면(마치 혹처럼) 탈장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걱정되시죠?
배꼽 탈장 원인
배꼽 탈장이란 제자리에 있어야 할 장, 장기가 약해진 배꼽 주변 근육의 속살을 비집고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근육은 장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잘 있도록 단단한데, 이곳의 근육이 약하면 그 벽을 통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6개월 미만의 영아, 신생아에게 매우 흔하지만 성인에게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국내 통계 자료는 전체 신생아 중 1~2%, 조산아는 5~10%, 미국은 약 10%와 20%의 발병률로 조산아(36주 미만 출생)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판단하는 방법
정상 배꼽은 배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데 배꼽 탈장은 바깥쪽으로 튀어나와 있는 것으로 약간 말랑말랑한 것이 특징입니다.
크기는 작은 콩알부터 골프공까지 다양합니다. 아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웃을때, 울 때, 기침을 하거나 응가를 할 때, 앉거나 일어섰을 때 더 커지며 심하게 울 경우 딱딱해지기도 하는데요. 반대로 차분해졌을 때, 자거나 누워있을 때는 줄어들기도 합니다.
탈장 치료 방법
아주 심한 경우 수술을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되지만 대부분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만 1세 전후, 늦어도 2~3세에는 돌아오는데 4세까지도 정상범위로 판단합니다.
단, 그 이후까지 들어가지 않거나 딱딱할 경우, 고통스러워하거나 만질 경우 통증을 크게 느끼는 경우, 붉거나 어두운 색으로 변해가고 있다면 시술, 수술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소아과 방문 시 이야기하면 선생님들이 꾹 눌러서 판단함)
부모는 매번 눌러볼 필요는 없지만 사진을 찍어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찍을 필요는 없고(시간이 걸리기 때문) 크기가 커지고 있는지, 단단해지거나 색이 변하는지를 판단할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절대 힘으로 밀어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배꼽 탈장은 영어로 Newborn hernia belly button, Umbilical hernia(전문용어)라고 합니다. Newborn은 신생아, belly button, navel, Umbilical은 배꼽, hernia 탈장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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