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기, 출산이 다가올수록 임산부는 다리 부종으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엄청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임산부 다리 부종
임신 후기에는 많은 트러블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중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부종인데요. 단순히 붓는 것만이 아니라 몸에 부담을 주고 통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아 집니다. 결국 하루가 힘들고 잠을 자는 것도 쉽지 않아 피로도가 증가하고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죠.
부종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임신을 하게되면 몸속에 혈액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삼투압이 떨어지며 체내 수분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몸이 붓게 되는 것입니다.
부종이 생기는 부위는?
발, 발목, 종아리, 허벅지, 다리 등 주로 하체가 붓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반신에 부종이 나타나는 이유는 태아가 자라면서 아체에 압박을 가하기도 하고 엄마의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부종이 있거나 붓기가 있는 임신부는 아래 예방법을 통해 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산부 다리 부종 예방 및 빼는 방법
- 꾸준한 다리 마사지
-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옷을 입지 않기
-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있지 않기
- 굽이 낮고 편안한 신발 신기
- 외출시에는 임신부용 고탄력 스타킹을 이용하기
-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린 후 휴식하기
-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 식단 관리하기, 염분 줄이기
- 물 많이 마시기
- 바로 눕기보다는 옆으로 눕기
배가 많이 나온 후기에는 혼자 마사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아빠(남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사지는 가볍게 아프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손바닥을 이용해 발목부터 종아리, 무릎 윗부분까지 쓸어 올린 후 다시 내려와 발등, 발가락 부분은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옷이나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있거나 앉아있는 등 한가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휴식을 취할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리고 있어야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자세는 바로 눕는 것보다 옆으로, 왼쪽으로 눕는 것이 도움됩니다.
염분은 엄마와 아이에게 모두 좋지 않습니다.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너무 적게 먹거나 안먹는 것도 신진대사 저하로 피로가 더 쌓일 수 있으니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꾸준히 계속(하루 2L) 마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은 많은 도움이 되니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할 경우 압박스타킹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리
임신과 출산은 아빠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건강하게 태어날 아기를 위해 조금만 더 부탁드려요.
'임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테스트기 희미한 두줄 임신일까 (0) | 2022.02.11 |
---|---|
임신 6, 7주차 증상 및 태아의 발달 과정 (0) | 2022.02.11 |
임신 초기 증상을 알리는 19가지 신호 (0) | 2022.02.10 |
임산부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횟수 및 기간 (0) | 2022.02.08 |
임산부 엽산 복용 시기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유 (0) | 2022.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