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분들 많으시죠. 국내 조사에 의하면 10~20%가 난임과 불임으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뜻과 원인, 치료 진단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난임 뜻
결혼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관계를 갖는 경우 1년 안에 임신할 확률은 약 85%로 조사되었습니다. 임신을 준비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연적으로 임신되지 않을 경우를 불임, 난임이라고 하는데요.
두 개를 거의 같은 말로 사용하고 있지만 불임은 불임은 임신을 할 수 없는 정확한 이유가 있을 때, 난임은 임신이 가능한 상태임에도 되지 않을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난임에는 처음부터 임신하지 못한 상태를 1 차성이라고 하고, 임신의 경력(유산, 분만 등)이 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을 2 차성이라고 합니다.
난임 원인
남성과 여성의 정자와 난자 발생을 시작으로 수정, 배아의 발달, 자궁내 착상 단계까지 이 중 어느 한 단계에서라도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불임, 난임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성 요인
- 난소 기능 저하
- 배란 장애
- 난관 손상, 결찰, 유착
- 자궁경관, 면역학적 요인
- 자궁인자
- 면역 학정 이상, 감염, 전신적 질환
- 원인 불명
오래전 시대에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것은 여자에게만 있다고 생각했지만 병원의 조사 자료를 보면 남성과 여성의 문제는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며 몇 가지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남성 요인 및 검사
역시 많은 원인이 있지만 그중 대표적인 요인은 이렇게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 정자 양 부족
- 정자 밀도 부족
- 발육 및 기능
- 통과 장애
- 발기 부전
- 사정 장애
- 질병
- 호르몬 대사 변화
성기의 발육 및 기능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사정에 장애가 있어 정상적인 배출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에 감염되었거나 염증, 흡연, 음주 등으로 인한 호르몬 대사의 변화가 원인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정자의 양, 밀도의 부족입니다. 정액은 1ml당 1억 개의 정자가 있는데 정상치의 1/5 이하일 경우, 밀도가 부족, 활동 및 움직임 등이 부족한 경우로 남성 난임의 80~90%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정자의 수, 운동성, 양, 형태 등을 검사하게 되며, 고환 조직 검사, 호르몬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성 난임 원인 및 검사
여성의 경우에는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관계 이후 수정부터 착상까지는 여성의 몸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 배란
- 자궁
- 나팔관
- 복강 내 이상
이렇게 4가지를 주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매달 난소에서 난자가 하나씩 배출되는데 다양한 이유로 인해 장애가 발생해 수정이 안되기도 하고 자궁, 자궁내막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배아가 착상할 수 없어 임신이 어려워집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나팔관은 수정하는 장소이자, 수정된 난자가 다시 자궁 쪽으로 이동하는 통로인데 이곳이 막힐 경우 만날 수 없어 임신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포함 한 공간인 복강 내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수정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초음파, 난관 조영 검사 등을 통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지는데요. 배란 유도제 사용, 나팔관, 자궁 수술, 인공, 시험관 시술을 통해 난임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요약 및 정리
원인은 어느 한쪽에 있을 수 있고 아닐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문제를 전가하지 않고 병원 방문을 통해 함께 해결하고 준비하는 것이 앞으로를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 병원도 많아지고 정부의 지원도 있기 때문에 부담 갖지 말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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